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글로는 다 표현하지 못할 것 같아
감사한 마음만 표시하려고 합니다.
정주형 교수님이 끌어주시고, 이종금 선배님께서 밀어주셔서
이번에 운 좋게 경정 승진시험에 합격했습니다.
작년 3월
주관식이 전혀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정주형 교수님의 강평을 들은 날... 처음 현타를 경험했습니다.
익숙한 형소법이라 어렵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제 생각이 완전히 잘못되었다는 걸 첫 모의고사 강평 때 깨달았습니다.
그 뒤로 1년이라는 시간동안 현타의 연속이였구요...(ㅠㅠ)
모의고사 볼 때마다, 성적을 받을 때마다 머리카락을 쥐어뜯으며 자책하고 좌절했습니다.
그럴 때마다 항상 옆에서 위로해 주고, 용기를 북돋아 주신 분이 바로 이종금 선배님입니다.
매일매일 보내주시는 힘이 되는 글귀를 포스티잇에 적어 책상 앞에 붙여두고 흔들리는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시험보기 전날까지 긴장하지 말라고, 꼭 좋은 결과 있을꺼라고, 믿고 있다고...
말씀해 주셔서 얼마나 큰 힘이 되었는지 모릅니다.
인고의 시간동안 동반자가 되어 주시고, 버팀목이 되어 주신 이종금 선배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와 같은 멘탈 약한 후배들을 위해 오랫동안 고뱅에 계셔주세요~
마지막으로 오늘의 모든 영광을 고뱅에 돌리고 싶습니다!!!
정주형 교수님, 이종금 선배님 진심으로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